은희광사진가와 곤충이살아가는이야기

동자꽃 학명 : Lychnis cognata 과명 : 석죽과 ▲힘찬 펼침을 위해 머금은 동자꽃, 어린이들의 볼에 있는 솜털 같은 게 많다. ▲하나의 꽃대에 하나의 꽃을 피운 게 대부분이다. ▲가끔 하나의 꽃대에 이렇게 핀 것도 만난다. * 동자꽃에 대한 전설 강원도 어느 산골암자에 늙은 스님이 부모를 잃은 어린동자..

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권영초. 왜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

슬픈 동자승의 전설이 있는 동자꽃 시집살이를 투박하게 전하는 쑥부쟁이의 전설등등 모두 앞서 살았던 선인들의 흔적들이다. 전설은 아무래도 묵은 맞이 나야 제격이다. 서툴지만 여기 한편 꾸며보는 첫시도를 한다. 화명 : 골무꽃 과명 : 꿀풀과 학명 : Scutellaria indica 속명 : 편향화 어느 마을에 자식..

벚나무(Cherry) 정신미 장미과 한국,일본 인간적인 섬세한 배려심과 대담한 행동력을 겸비한 사람. 주저없이전진해 가는 모습에 반해서 가슴을 애태우고 잇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당신은 조화로운 인간의 전형. 부조화하고는 전혀 양립할수 없습니다. 당신은 강렬한 개성이 있는 상대방을 끝까지 감..

비비추 비비추 꽃의 전설 후두둑, 장대비가 마당을 긋고 간다. 개구리 울음 소리가 무논에 가득하더니, 이내 빗소리에 묻힌다. 빗속에 여인이 서 있다. 번개가 하늘을 찢는다. 그리고 천둥소리가 산을 흔든다. 그녀는 흐느끼기 시작한다. 이내 빗소리가 그녀의 울음 소리를 묻고, 천둥소리가 그녀의 흐..

여행지 붉은 꽃무릇을 찾아 떠나는 고창 선운사 여행기간 나의 평가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가을바람이 부는 것이 여행하기 좋은 때다. 동행은 애인이어도 좋고, 가족이어도 행복하다. 가을의 선운사는 최고의 여행지다. 골짜기에서 절로, 절에서 더 깊은 산 속으로 향하는 길에는 붉은 꽃이 바람..

자귀나무꽃의 전설 옛날 하고도 아주 오랜 옛적에 황소같이 힘이 센 장고라는 청년이 있었더니라. 어느 날, 자귀나무꽃이 만발한 언덕길을 따라 가다가 어여쁜 처녀를 문득 만나니 그만 한 눈에 반하고 말았던 게야. 장고는 그 자리에서 한 아름도 넘게 꽃을 따 들고 사랑을 청하였더니 과연 그 처녀가..

찔레꽃은 꽃의 아름다움보다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꽃으로 늘 울타리 한켠에 조용히 피어나서 우리의 이야기 상대가 되어준 꽃이다. 찔레꽃에는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꽃말조차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다. 찔레꽃의 전설 꽃말: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자매간의 사랑, 신중한 사랑...

사진을 찍을 때, 꽃의 수염이 어디 있나 드러내 보여야 하는데 새로 산 카메라의 성능을 잘 몰라서 전초(全草)만 찍다 보니 바로 이 모양입니다. 아랫것은 그전 똑딱이 디카로 찍은 것입니다. 광대수염(廣大鬚髥)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수모야지마라고도 하며 산지의 숲 ..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오늘이 곡우로군요. 곡우(穀雨)는 음력 3월, 태양의 황경이 30°가 되어, 봄비가 내려 여러 가지 작물에 싹이 트고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이므로 사람들은 곡우물을 먹으러 깊은 산이나 명산을 찾기도 합니다. 또, 곡우 때는 농작물의 파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