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사진가의 그리움의 빈자리 ehk4848
휘감아 몰아치는 산자락 개울가 ....
그립다고 소리내여 졸졸 흐르는 물소리처럼
왔다가는 흔적없이 사라져 버리는 그리움의 빈자리
빈가슴 채우려고 흐르는 물소리에 살며시 내가슴 열어재친다
귓전에 왔다가는 숨소리처럼 외로운 내가슴 또 흔들어놓고
그리웁게 그 웃음으로 물소리따라 흔적없이 떠나간다
몸부림처거는 그리움으로 내가슴 여미는데
휘몰아치는 바람소리만 내귀에서 잠들어버린다
은희광사진가의 그리움의 빈자리 ehk4848
2018년10월1일 일탄은희광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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