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사진가의 당신이더그리운 밤이랍니다.ehk4848
어둡이 깊게내려 더 깊어가는 강가에서
찬바람에 휘느적 거리는 갈대들의 속삭임
물새들의 울부짓음이 더 간절히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ᆢ
휘몰아치는 찬바람은 더욱 깊게 내몸을
억누리고 그리움의 마음은 당신을 더그립게
한답니다 ᆞ 살어름이 깨여가는 강가에서
홀로선 허전함이 더 차갑게 깊어가는밤
당신의 숨결이 그리워 울부짓는 물새들의
애처러운 마음처럼 아프게 당신이
더그리워지는 차가운 밤이랍니다~~~
2018년7월23일
은희광 사진작가의 꽃과나비
은희광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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