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2

중랑천에서 너를 다시 만날수 있다면 참좋겠다-은희광

ehkoang은희광 2012. 6. 5. 14:21

중랑천에서 너를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은보라빛

           중랑천 소리없이 흘러가는 물결위로 밤 하늘에서

           수많은 별들이 내려와  아름다운 밤 하늘을 만들어간다

           살며시 땅을 헤집고 올라오는 금계국 파란 잎새에게  따뜻한  정으로

           구슬같은 이슬들의 마음으로 다가가  고운소리 들려주며 않아주고 싶었단다..

           너와 소중한 인연 만들기 위해  밤 하늘에서 긴 다리건너 오고 싶었단다

           중랑천에서 뿌리 내리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너의얼굴 보고 갈때마다

           구비구비  놓고 떠나가는 정으로  너를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참으로 좋겠다

 

 

 

 

              <중랑천에서 너를 다시 만날수있었으면 참좋겠다-09613 중랑천 창동교상류에서 은보라빛촬영>

                                                  2012년 6월5일 은보라빛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