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중랑천에서 머물어주는 당신은 하늘높이날아오르는
갈매기을더 바라다보고싶어할 마음이었을겁니다
그래도 마음은 바빠 누구보다도 더 힘껏 달린고싶다 참 기분좋은 몸살이다..
?번의 몸살을 앓아야 이렇게 자신을 당당하게 달릴수있을까....
우린 살아온 흔적만큼 이미 청춘을 다 보냈다 ..향기가 당신곁에서 이제 머물어간다..
여기 중랑천에 늘 붓잡아두고 싶은 심정이기에 당신은 늘 사진을찍는다...
늘 한발 떨어져 있기를 좋아하던 당신은 어느새 중랑천 길목에 서있다..
당신은 이제 중랑천에서 머물며 먹이찻는 철새들의 벗이 되었다 .......
따사로운날 당신앞에는 먹이찻는 왜가리가 힘껏 날개짓한다 .
아름다운 모습들이 당신의마음에 머뭇거리며 파고들어온다 .
가는 계절을 붓잡아두고 만 싶었던 마음은
당신이 중랑천길을 달릴때마다 그 꿈을꾸고 있을것이다...
당신의 외로움을 품어주는 마음씀씀이가 더 아름다운 중랑천 이되었다
009년 3월3일 글 사진 은보라빛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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