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2

[스크랩] 중랑천 야경 <1>

ehkoang은희광 2008. 8. 13. 22:23

              하나둘 불빛을 밝히는 주변의 apt 가로등  행복의 보금자리 찻아드는 자동차들의불빛

              두개 열개 늘어나고  형영색색  하려한 불빛이  중랑천 흐르는 물위로  함께흘러간다.....

              기쁨이 넘처나는곳  행복이 함께머무는  나의 다복한 가정으로 어서  가자  중랑천아......

        기쁨이여 행복이여  영원 하여라   너와 나는 중랑천  흘르는  물길위로   희망과 야망의 꿈을실은

           큰 배한척을  띄우자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는  저 물길위에  꽃바람 실바람이  마음속으로 젖어든다....

        철새들은 앞에날며  기쁨을노래하며  끌어주고  나비 들은 함께 노을저으며  너울너울 춤을추면서 

           중랑천에  바람을 앞새운다 .........

         만인이 눈 웃음 인사를 주고밭으며 안녕하세요  또 만났읍니다  건강하시지요 또 언제오시렵니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빨리 달리렵니다  안녕히  잘가세요   다음주일에  우리 또  만나요...

         그렇게 눈웃음 인사로 입을실룩거리며  웃음을 주는 고운 마음을 가진  그사람 .........오늘따라 ...

          그사람 생각이 중랑천 아름다운 불빛에 붉게  타오름니다  어둠이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흐르는 물결위로  밀려오며    저 물결속으로   파란 하늘 하나 만들어놓고  불빛하나 하나 떠오르게 

          오색 불빛풍선 매달아  우리네 고운마음 행복을  중랑천 하늘에  띄우리리  중랑천 하늘에 이 기쁨으로.......

             꽃향기 어둠속으로 젖어드는   향기로웠던  중랑천.........

             그밤들이  그리움 쌓아 찻아가는  귀뜨라미  풀잎에  밤새 행복을꿈꾼다.

             풍뎅이 베짱이 잠자리  한고비 살아왔던  그 자국들이  7월25일 억수같이 내린 빗물에 중랑천

             수위가 불어나 모든것을  쓸어 내리고갔다  어찌할까  어데로  갔을까  언제오려나

             언제다시 그모습 보이려나  아  눈에 선하다  아름다운 꽃이여  꽃길이여 만인이 오고가는 길위로

             우리네 마음처럼 고운길이여  물길에 지여지고  쓸고 지나간  자국만남아   햇빛이 드는 오늘엔 

             중랑천은 원통 푸르름으로 활기을찻아   새  보금자리을 꿈꾼다....

              008년 8월1일  글과 사진  은보라빛작성 

출처 : 중랑천 야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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