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아침을 연다~
밤새 내린 이슬은
그리움 가득않고 .
풀잎 끝에서 밤 지새우고
연분홍빛 코스모스 꽃잎에서
상괘한 아침을연다.
이슬 방울에 손 비비고
기지게 켜는 붉은 고추 잠자리.
눈망울 붉은 하늘을 담는다
수정빛 파란 하늘을 담는
수락산 언저리 하햫게
그려진 흰구름 줄기.
그리운 마음 앞선 보고픈 얼굴
둘이서 손잡고 거니는 코스모스 꽃 길에
향긋한 아침을 연다..........
. 007년 9월26일 am7시40분 은보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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