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ehk4848.
기다림에 길어진 목
저 혼자 뜨거워진 가슴
몰래 몰래 붉어진 얼굴
낙엽한장 소리없이 바람에
툭하고 떨어진 긴사연
밤이되면 빛나는 별이되고
낮이면 개울가의 학이 되고파.
가슴에 심은 소중한 인연
인적이 없는 산자락 밭두렁
흰목화 꽃송이처럼 오늘도 달빛에
주저 앉아 그님 그리워 하다 잠이 든답니다
007년 9월18일 pm22시 35분 은보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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