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

은희광사진가의 고운꽃잎이 지기전에 ehk4848

ehkoang은희광 2018. 5. 23. 15:17

은희광사진가의
고운꽃잎이 지기전에 ehk4848
푸르름 속으로 어쩌다가 갓피여 오르는
한송이 꽃봉우리처럼 그리음이
가득채워진 가슴속엔 그대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처럼 곱게핀 꽃잎속으로
스처가는 바람결에 마음채워 보낸답니다
바람 앞세우고 선뜻달려가고싶어
손을내밀어 당신의 옷깃이라도
붙잡을 마음이지만 외로움의 긴날처럼
피여오른 꽃봉우리 시들까보아
보고싶다는 마음 담아보낸답니다
2018년 5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