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사진가의 너무그립다 ehk4848
시리고 아팟던 긴긴밤
차가운 바람이 내몸을 감싸않고
실세없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중랑천 흘러내리는 물위로 떠있는 별들도
차갑게 느껴지는 애절한 그리움속에
한들거리는 갈때슾 속에서 잠못이루고
뒤척이는 철새의 울음소리
이마음 기댈곳없는 나그네되여
시린가슴 억누르며 그사람을 가슴으로 바람만 않는다
2018년3월8일 은희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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