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

은희광사진가의 향기로운 들꽃이여

ehkoang은희광 2018. 2. 24. 18:11

           은희광사진가의 향기로운 들꽃이여

           갸냘픈 실뿌리을 중랑천 뚝위에 내리고
           혹독한 추위을견듸며 인고의 밤을 지새울때
           갈때숲에서 철새들도 머리을 날개 쭉지속으로넣고
           동녘의빛이 남녘의 갯바람을 않고올때
           당신의 눈망울이 오늘도 뜨거운 심장을 뛰게 합니다
           당신과 난 몆해을 사랑하고 보고파하며 그리움으로
           지센 밤날이 힘겨울 때면 나는당신을 찻아나서서
           어여쁜 당신의 모습을 렌즈속으로 담아 품에 않은답니다

           아름답게 피여오른 향기로운들꽃이여
           2018년 2월23일 은희광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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