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야생화꽃

은보라빛&중랑천 달맞이꽃

ehkoang은희광 2008. 3. 16. 08:49

          달맞이꽃 (식물)  [Oenothera odorata]   바늘꽃과(―科 onag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이슬은 달맞이 꽃잎 끝에서 밤 지새우고

                                  뜨거운  바람을 휘몰아 삼키며 저넓은  중랑천의수면  깊숙이로 몸울감추는것일까

         달빛이 보이지않으면 고운님기다리다  지처  잠이들고 별빛많이 제몸스스로 빛날때까지

                         달맞이꽃 마음열고   저혼자  멀어져가면  하늘건너 별세게가 다가오겠지

 

남 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꽃이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오므라들었다가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밤에 달을 맞이하는꽃이라고 해서 '달맞이꽃'이란 이름이 붙었다.

  키는 50~9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 너비가 좁고 길이는 길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꽃은 지름이 3㎝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이며, 수술은 8개이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긴 삭과(蒴果)로 맺히고 위쪽부터 갈라져 나오는 씨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약으로 쓰인다.

        큰달맞이꽃(O. lamarckiana)과 함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큰달맞이꽃은 꽃지름이 8㎝ 정도로

           달맞이꽃에 비해 매우 크다.<자료출처 백과사전申鉉哲 글> 007년 7월4일중랑천에서 은보라빛찍음.

                     008년 3월16일  사진 작성 은보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