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사진이야기 2.

[스크랩] 은보라빛과 눈 내린 수락산 산비들기 1-5.

ehkoang은희광 2007. 11. 23. 18:01

 

 

 

 

산비들기 <

곱디고운  봄. 봄에는 향기그윽한 꽃으로 아름답게  피었던 수락산

능선따라 진달래 철쭉도  붉개물들어  내려온수락산.

여름.싱그러움과 초록으로  온산을뒤덮고 

실바람따라 철새들의 울음소리로  매아리치던  수락산.

맑은  물이 굽이굽이 소용돌이치며  바쁜마음으로  배을띄여 떠내려간다.

가을 . 타는듯한  붉은 물결  곱디고운  옷으로 갈아입고

 어여쁨과  아름다움으로  가는 가을하늘에 한잎두잎

  날리여 먼기로의 여행을 떠나가는  잎새따라  바람소리도 요란스러운  날.

좀일찍  찻아  내린  하얀 첫 눈이  온산을  하얀 옷으로 갈아입이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앉자  내리는  눈을바라보며 올겨울의

멋지고 행복한 꿈을그려보는  수락산  산비들기의  마음....

은보라빛의디카에 담겨 내려왔다.

007년 11월21일 눈내린 수락산에서 은보라빛찍음

 

출처 : 꽃과나비의향기속으로
글쓴이 : 은보라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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