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곤충들의짝짓기모습

은희광사진가와 나비의 하루 생활이야기 1.

ehkoang은희광 2015. 3. 12. 22:04

               은희광사진가와 나비의 하루 생활이야기 1.

               나비의 하루 생활이야기 1.  나비는오늘하루도 1. 
               날마다 되풀이되는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고달프다고 느낀다면, 열심히 일하는 나비에게로

               잠깐 생각을 돌려 보자. 언뜻 보기에, 나비의 일과는 꿈 같은 휴가와 다름없을 것이다.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며 여기저기서 조금씩 꿀을 빨기도 하고 기분 내키면 양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나비는, 근심 걱정 없는 생활 방식의 전형처럼 보인다.
               하지만 곤충 세계에서 실제 상황은 겉보기와 늘 같지는 않다. 나비는 시간을 다투어 쉴 새 없이

               일하면서 매우 중요한 봉사를 수행하는 바쁜 생물이다.

               나비의 전형적인 일과를 함께 구경해 보기로 하자.
               ***아침 식사를 일광욕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면 몸이 찌뿌드드한가? 아침에 맥을 못추는 것은 나비들의 고질병이다.

               어떤 날 아침에는 나비들이 문자 그대로 꼼짝달싹도 못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체온인데,

               나비의 체온은 주위 환경에 따라 오르내린다. 잎사귀에 앉은 채 쌀쌀한 밤을 지내고 나면,

               체액의 온기가 너무 떨어져서 날기는커녕 움직이기도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해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해가 떠오르면, 나비는 날개를 펴서 따뜻한 햇살 쪽으로 각도를 맞춘다.

               활짝 편 날개는 소형 태양 전지판과 같은 역할을 하여 필요한 열을 곧 흡수하며,

              그리하여 나비는 날아오른다. 하지만 하늘에 구름이 낄 때는 어떻게 하는가?

              기후가 서늘한 지대에서는 해가 날 때까지 나비들은 그대로―편리한 가지나

              꽃 위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어야만 한다.

             이것은 게을러서가 아니다. 그야말로 절실한 필요 때문이다.
              날이 그리 따뜻하지 않다면, 나비는 이따금씩 멈추어 일광 요법을 더 받는다. 마치 자동차가

              주유소에서 연료를 다시 채워 넣듯이, 나비는 태양 에너지를 채워 넣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열대 지방에서는 아침 일찍이 혹은 소나기 후에 일광욕하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나비는 날씨가 서늘할수록 일광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일단 에너지가 회복되면, 해야 할 일을 계속한다.<자료출처 다음지식 에서 >

 

 

 

 

 

 

         은희광사진가와 나비의 하루생할 이야기 1 .나비는오늘하루도 1.

          2015년3월12일 은희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