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

오늘은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안부인사드립니다

ehkoang은희광 2015. 3. 6. 18:50

    오늘은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안부인사드립니다

    꽃과나비회원님  우리말 그대로 春三月 초목에 물이 오르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 개구리 벌레들도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경칩(驚蟄) 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  아직 날은춥지만  양지 바른곳에서는

    꽁꽁언 땅을가르고 파란 새싹의오름 그 의젓함의 마음에서  무거웠던

    우리네 마음도 훨훨 놓아 버리고   가벼운 발거름으로 올라오는 꽃향기

    가슴에 젓어드는 날 가정 편안과 건강하시며 좋은일만 가득한 봄날이 되었 으면  합니다 .

    꽃과나비 회원님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우리가 불러 보았던   노래가 있읍니다.

    봄이오는 시점은 가히 청춘 여인들의 계절 이기도 합니다 .

    이는 동서 고금이 다 그러 하었읍니다 .

    고대 로마에는 2월보름께 "루페르카리아: 라는 축제 날이 있어  젊은 아가씨의 이름을

    적은 종이쪽지를 상자에넣고 동수(同數)의 젊은 총각으로  하여금 뽑게하여 짝을

    지어 주는 신나는 사랑의 날이 있어  지금의 발레타인 데이  처럼 봄이오는

    길목에 있었으며 .우리 나라에도 은밀히 나마 여인의날이   있었읍니다 .

    벌레들이 겨울 잠에서 놀라깨어 난다는 바로 경칩(驚蟄) 날이  바로   신토불이

    발렌타인데이  날이라고 하었읍니다 꽃과나비회원님 올 봄맞이는  어느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매화꽃 향기로 힘이솟는 마음 가정 편안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안부인사드립니다

              2015년3월6일 은희광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