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雨水)와 설날을 보내고 안부드립니다
을미년 청양띠해 겨울은 다른 해 겨울보다 그렇게 큰추위는 없었읍니다
강원도 아랫녁 서해안주로 바닷가로는 하얀눈(雪 )이 많이내려 많은사람들이
피해을입고 고통속에서 생활을 하었읍니다. 매년 우수추위는 많았으나
금년 겨울날씨는마치 봄날 맞이한것처럼 포근한 날이되여 많은사람들이
이동한 민족의설날 오고가는길불편은 없어 다행이었읍니다
흔히들 꽁꽁 얼어 붇었던 대지와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 입니다
꽃샘추위라 하여 매서운 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릴수도 있지만 이맘때면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 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고 하었읍니다.
태양이 황경이 330 에 올때 우수입기일<雨水入氣日> 이되는데 음력으로는
정월중기입니다 .이절기엔 하늘에서 양기가 땅에서 음기가 올라와 서로 교감하여 만물이
소생한다 하었읍니다 . <음양의조화이다> 이 초봄엔 순리대로 사는모습을 배우며
꽃이피고 물이 낮은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는 인간의 참된모습을
보여주며 잘못 했으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합니다 .
인면수심의 마음을 가지고 천만금을 가진다 해도 그는 몸과 마음은 병들고 쉬늙는다 .
만물이 최초에 이세상을 생기게 한것은 하늘이요 .
그것을 길러서 자라게 만든것은 사람이다. 하늘이 생기게한 만물을 기르고 자라게하여
그생성의 도에 어긋나지 않는것 그것이 곧 천자입니다
회원님 이제 줄겁고 기쁨을 함께나누었던 설날 가족 친지와 인사을 남기고 오고 가시는길
안전운행 편안하시고 가정엔 기쁨이 가득하시며 마음처럼 바라시는 좋은일들이 이루워
지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향긋한 봄의꽃 화신이오고있읍니다
2015년2월20일 카페지기 은희광드림
'은희광 자작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절기중 10번째 하지(夏至)을 맞이하여 안부드립니다. (0) | 2015.06.22 |
---|---|
오늘은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안부인사드립니다 (0) | 2015.03.06 |
오늘 입춘(立春)을 맞이 하여 인사드립니다 (0) | 2015.02.04 |
우리 들의삶과 함께 살아오며 흘러온 중랑천 (0) | 2015.01.23 |
중랑천에 눈(雪)이내린날 하얀갈대 (0) | 2015.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