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추운겨울 어덯게보낼까 1.
나비의 겨우살이 -중랑천
전세계 어느곳을가도 우리 대한민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고 계절마다
바람타고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과 흙냄새 풀냄새 꽃향기가 바람타고
날으는 숨소리도 중랑천 에서 이루워진다.
꽁꽁언 땅속밑에서 함차게 올라오는 쌔싹의 움트는소리는 도봉산 바람과 봄맞이을 서들려한다.
봄날 가지가지 꽃이피고 나비가 날아오르며 여름이면 싱그러운 푸르름과 매미소리도
더 요란스러운 중랑천에 어느덧 황금색의 물결이 나부끼고 파란 하늘에 잠자리때가 수 놓을때면
오색 불빛이 중랑천 물위로 하늘 하나만들어 한밤중 귀뚜라미의 울엉찬 오페라의 한상곡이
중랑천에 울려 펴저나간다.........
중랑천에 곱게 물들었던 잎새도 떨어지면서 겨울이 왔음을 알리게된다.
그리도 많았던 잠자리떼도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힘없이 나풀대던 네발나비나 노랑나비
줄점 팔랑나비 작은 멋쟁이나비도 따뜻한 내년 봄을 기대하면서 으슥한 덤불속이나
돌 틈을 찻아서 춥고 긴 겨울의 여정에 대비한다...
2014년1월 은희광.은보라빛글사진작성.
나비는 추운겨울 어덯게 보낼까 1. 나비의겨우살이
2014년 1월26일 은보라빛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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