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개 노을 타들어가는 서쪽하늘
중량천 흐르는 물줄기
쓸쓸함과 외로움에 지친 나의 가슴엔
잔 잔한 물위에 비취는 고운 얼굴을
설래 임의로 가슴에 가만히 안은 답니다
한가닥 살며시 파고드는
쌀쌀한 바람일뿐
머풀러 휘날리며 물 위에비친 당신의 모습은
내 그리움의 마음인가 봅니다
이 깊어가는 가을 하늘아래
혼자 인것같은 고독한 마음
가슴속깊이 파고드는 그리워지는 애절함
설래이는 내 더운 가슴으로
차오른 것은 싸늘한 바람일뿐
당신의 허기진사랑 나즈 막한 목소리로
돌아오느것은
바람과 당신의 그리움입니다.....은보라빛
< 008년6월22일 중랑천에서 은보라빛찍음>
'은희광 자작글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은보라빛 중랑천 꽃과 이야기 (0) | 2008.08.11 |
---|---|
[스크랩] 은보라빛- 마음에오는 바람처럼. (0) | 2008.08.11 |
[스크랩] 은보라빛 엣꿈을 꿈꾸며- ehk4848. (0) | 2008.08.11 |
[스크랩] 은보라빛 중랑천- 행복을 꿈꾸리라-ehk4848. (0) | 2008.08.11 |
[스크랩] 은보라빛 중랑천 꽃길에 만난 사람<1>ehk4848. (0) | 2008.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