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밤도 홀로앉자.......
새들은 노래부르고
향기 그윽한 꽃 봉오리위로
노랑나비 춤을 추는곳
그대와 정다웠던 그자리
긴 긴 세월의 기다림 으로
나무 들은 새옷 갈아입고
그 자리 꽃은 피었건만
그리움을 가슴에 않고
흔적없는 텅빈 자리에 돌아와
어둠을 밝히는 마음의 등불을 밝힌답니다
이자리 그대의 눈망울이 지켜 보는건만
같은 마음에 더 애절한 그대의 얼굴
이밤도 홀로앉자 밤하늘 별빛받으며
하나 한잎 떨어져가는 꽃잎처럼
그리움을 토해 내지만
그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안는답니다
깊어가는 봄의길 이 꽃의 향기처럼
그대 사랑이 더 그립답니다........ehk 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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