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2

이밤도 홀로앉자.ehk4848.

ehkoang은희광 2006. 4. 24. 22:34

    ..........  이밤도  홀로앉자.......

새들은   노래부르고

향기  그윽한   꽃  봉오리위로

노랑나비   춤을 추는곳

그대와   정다웠던  그자리

긴 긴 세월의  기다림 으로 

나무 들은  새옷  갈아입고

그  자리  꽃은    피었건만

그리움을   가슴에   않고

흔적없는   텅빈  자리에  돌아와

어둠을  밝히는  마음의  등불을  밝힌답니다

이자리   그대의  눈망울이  지켜  보는건만 

같은  마음에   더  애절한   그대의   얼굴

이밤도  홀로앉자  밤하늘   별빛받으며

하나  한잎  떨어져가는 꽃잎처럼

그리움을  토해  내지만

그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안는답니다

깊어가는  봄의길  이 꽃의  향기처럼 

그대  사랑이  더 그립답니다........ehk 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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