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라빛 중랑천 산딸나무꽃 동영상no2.
~~ 산딸나무 전설 이야기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바로 그 나무가 산딸나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딸나무를 불쌍히 여기시고 더 이상 못박는 형주로 사용되지 않도록
그 나무가 작아지게 하셨고, 꽃받침에는 예수님의 손에 못이 박힌 자국이 나타나게 하셨다이러한
전설은 그 꽃받침 가장자리에 둘려 있는 녹빛깔 무늬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산딸나무는 햇빛이 잘 드는 집에서나 커다란 나무 그늘에서나 다 잘 자랍니다.
실제로 이 꽃의 이름은 "도그우드" Dogwood 라고 불리지만 우리는 애칭으로 십자나무꽃
혹은 십자가꽃이라 부르곤 하지요.이 꽃은 산딸나무꽃으로도 부릅니다.
미국에 사는 어느 친지가 보내 준 그림 엽서에서 읽은 전설에 의하면:
이 꽃나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에 여러 나무 중에 자신이 선택된 것이 하도 마음 아파
그 분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어했습니다. 이에 감동한 예수님이
"이후론 너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하되 가운데는 가시관 형상을 하고 꽃잎 끝은
나의 못자국을 상징하는
상처를 지니고 피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답니다.
하얀색과 자주색 꽃 모두가 신기하게도 그렇게 피어 있어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는 이 꽃을 더 많이 생각하지만
늘 부활절이 지나야만 많은 꽃을 피워낸답니다.
꽃들마다 아름다운 전설이 있지만 이 전설은 가장 오래 내 마음을 울린 전설입니다.
(자료 천사들의행복한 이야기에서)
008년 5월11일 중랑천 뚝방에서 은보라빛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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