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야생화꽃

은보라빛 중랑천 개불알풀꽃

ehkoang은희광 2008. 5. 3. 08:50

 

 

 

                 꽃의 생김새가 마치 강아지의 불알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개불알풀꽃 입니다.

                 원예명은 이른 봄에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가장 이른 꽃이라 하여
                 봄까치꽃 이라고도 하지요.
                 논둑이나 밭둑가에 양지바른 곳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야생화 이면서도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는
                 마력을 가진 꽃이기도 합니다...^^*

  개불알풀"[현삼과]...Veronica persica (유럽,서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

  속명/큰봄까치꽃, 봄까치꽃, 지금초[地錦草]     분포/남부,중부 지방의 빈터나

  길가 풀밭 등.             개화기/1~5월    결실기/5월 삭과       꽃색/보라색

  높이/30cm 내외로 사방으로 바닥을 기며 자란다.

  잎은 밑 부분은 대생,윗 부분은 호생,삼각상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2cm,폭도 1~2cm이며  잎의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밑 부분의 잎은 엽병이 짧고 윗 부분의 잎은 엽병이 거의 없다.겨울을 난 것은 잎과 줄기가 붉은색이 돌고 잎이 작으며 두껍다.봄에 새로난것 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엽액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5~10mm이고 꽃의 안쪽은 흰색이며 꽃잎에

  4~10개의 진한 보라색  색 줄이 있다. 꽃잎은 통꽃으로 4개로 갈라지고 아래의

꽃잎은 작으며 긴 타원형이다.꽃은 만지면  잘 떨어진다.화경은 1~3cm,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좁은난형으로 끝이 둔하다.암술은  1개,암술대는 길이가 3mm 정도이다. 수술은 2개이다.줄기는 옆으로 뻗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털이 있고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나온다. 뿌리는 가는 수염뿌리가 많다.

     열매는 도심장형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길이가 4mm 정도이며 끝이 오목하고 그물 무늬가 있으며 털이 있고 종자는 타원형으로  주름이 있으며 길이는 1.5mm 정도이다. 용도/약용[뿌리],목초용  식용[연한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형태/ 한해나 두해살이풀 출처 :산내들 풀꽃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 하늘매               008년 5월1일  중랑천  둔치에서  은보라빛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