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야생화꽃

은보라빛 중랑천 고마리 꽃모습

ehkoang은희광 2008. 4. 1. 17:34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며 줄기에는 밑으로 향한 거친 가시들이 나 있다.
                         잎은 3각꼴로 잎자루가 달리는 쪽의 양 끝이 옆으로 길게 퍼진다. 

잎과 잎자루에는 거꾸로 향한 가는 가시들이 달리며 잎자루가 나오는 줄기에는

                    얇은 막으로 된 잎집이 있다. 꽃은 분홍색이며 8~9월에 피는데, 하얀색 또는 약간 진한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꽃잎은 없으나 꽃받침잎이 5장 있다.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특히 하수구 근처와 같은 더러운 물이 있는 곳에서 많이 자라므로

            물의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식물로 이용되기도 한다. 8~9월에 줄기와 잎을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칼에 베인 상처 부위에 잎을 찧어서 바르면 흐르는 피가 멈춘다
            고마리는 한여름인 7, 8월 들녁의 개울가 습지에서 많이 보인다.

 고마리   

              Gross ex Nakai 이름 : 고마리(마디풀과) 지방명 : 고만이, 고마리때, 고맹이풀,

        고만잇대(북한) 영명 : Thumberg knotweed 한자명 :...색상의 꽃을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는

                             “고마리”가 수질환경 개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는...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꽃명 : 고마리

학명 : Polygonum thunbergii SIEBOLD. et ZUCCARINI   분류 : 마디풀과의 한해살이 풀

 [ 고마리 꽃말 : 꿀의 원천 ]
이름의 유래를 두고 인터넷상으로 고마리의 수질정화

작용으로 인해 고마운 풀이라는 의미에서

고마리가 되었다고 견해도 있는 오양이다.

그러나, 물가에서 나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무성하게 퍼져 나가니

이제 그만 되었다고 ‘그만이풀’이라고 하던 것이 고마니를 거쳐

고마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견해가 보다 정설이 모양이다

("주간한국" 이유미의 우리풀우리나무 중에서).

 

고마리는 수질정화 작용이 있고, 어린 잎은 식용하며

성장한 잎은 지혈제 등으로 약용한다. 

아름다운 꽃은 벌을 위한 밀원의 원천이 되니

 또 얼마나 유용한가? 고마운 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으리라. 

 

그런데 어릴 적 경험을 떠올려 보면,

고마리는그리 반가운 풀은 아니었다. 수로나 냇가 등에서

봄에 작은 싹을 틔우고는 그게 금새 성장하여 마디를 형성하고

마디가 성장할 때마다 마디마다 다시 뿌리를 내리며 냇가와 수로를 

완전히 잠식할 정도로 무성해져 버려 사람들이 들어가기가

 어렵게 만들어 버리곤 했다.

자료출처 주간한국 이유미의우리풀우리나무중에서>

 

그리고 그곳에서는 모기도 자라고,

수많은 물뱀들도 또아리를 틀고 있어 제초가 쉽지가 이니 하였다.

 이에 비추어 보면 그만자라라는 의미에서 '그만이풀'이

 고마리로 되었다는 것이 더 수긍되기도 한다. 

자료출처 주간한국 이유미의우리풀우리나무중에서> 

                  008년 4월1일 글과사진다시작성 은보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