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4계절아름다운꽃

2020년 4월12일 겹복승아 나무꽃 만첩홍도꽃 1.

ehkoang은희광 2020. 4. 12. 22:49

  2020년 4월12일 향기로운 봄맞이겹목숭아꽃 만첩홍도꽃 1.

 

 

 

 

                  2020년 4월12일 겹복승아 나무꽃 만첩홍도꽃 1. 

       겹복숭아나무꽃  만첩홍도

       우리주위에서  담장넘어나  길모통이 한쪽에서 유별나게 붉은색으로 꽃을피여내는

       겹복사꽃-붉은홍도-분포 --전국. 꽃색--붉은색 .개화기--4-5월.크기높이--3--5m.

       홍도"란 붉은 꽃이 피는 복숭아나무를 말하는 것이요, "만첩"이란 꽃잎이 카네이션처럼

       여러 겹으로 첩첩으로 되어 있는 꽃을 말하는 것이니 만첩홍도를 말 그대로 풀이하면

       여러 겹으로 된 붉은 꽃이 피는 복숭아나무"라고 보면 됩니다. 원래 복숭아는 약 2000년

       전에 중국에서 과일용으로 들여온 것이므로 다섯 장의 꽃잎이 달린 홑꽃이 피는 것이

       일반적인데, 관상용 가치만 살려서 개량해  낸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만첩홍도입니다.

       꽃에 홑꽃과 겹꽃이 따로 존재한다면 대개는 겹꽃은 관상용 가치를 극대화 시킨 반면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열매가 맺어도 부실해서 제 구실을 못하기 마련인데 이 만첩홍도 역시 예외가

       아니지요. 어찌보면 참 불쌍한 꽃이지요.

       인간에 의해 기형적으로 자라는, 그래서 인간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대가 끊길 수밖에 없는

       신세니까요. 마치 힘과 성실성만을 위해 오로지 평생 부려먹기만 할 목적으로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서 만들어진 노새라는 생식 기능이 제거된 가련한 짐승과 다를 바 없거든요

        2020년 4월12일 일탄  은희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