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위꽃모습

중랑천 겹복숭아나무꽃 만첩홍도 1

ehkoang은희광 2012. 6. 4. 00:24

 

 

 

 

 

 

               <겹복승아 나무꽃 만첩홍도 2012년 4월23일 중랑천 창동교 상류 제방에서 은보라빛 촬영>

   중랑천에서 이 아름다운꽃의 모습을 다시는 보지 못할것 같아 오늘꽃을 보는  마음이 더 친근감이 앞을 선다.

   벌써 자종차 도로 구간공사가  창동교을 넘어 진행중이며 제방의 아름드리 나무도 이미 바로 위까지 파놓고

   공사 하는 중이다 ..그렇게 많고 아름답던 나무와 꽃을피우는 나무까지 송두리체 파해처놓는다..

   아름답고 귀한꽃을 가진 나무들은  좀더 신경을쓰고  조심하여 파 파해치지 않는곳에 식제를 다시해주었으면

   하는 나의바램이었다(이제 더볼수없는 만첩홍도 꽃의 모습은 중랑천에서 이 사진으로 만 볼수있을것이다

    2012년 5월 은보라빛작성.

   중랑천 겹 복숭아나무꽃

   겹복사꽃-붉은홍도-분포 --전국. 꽃색--붉은색 .개화기--4-5월.크기높이--3--5m.

    "홍도"란 붉은 꽃이 피는 복숭아나무를 말하는 것이요, "만첩"이란 꽃잎이 카네이션처럼 여러 겹으로

  (첩첩으로) 되어 있는 꽃을 말하는 것이니 만첩홍도를 말 그대로 풀이하면 "여러 겹으로 된

   붉은 꽃이 피는 복숭아나무"라고 보면 됩니다. 원래 복숭아는 약 2000년 전에 중국에서 과일용으로

   들여온 것이므로 다섯 장의 꽃잎이 달린 홑꽃이 피는 것이 일반적인데, 관상용 가치만 살려서 개량해

   낸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만첩홍도입니다. 꽃에 홑꽃과 겹꽃이 따로 존재한다면 대개는 겹꽃은

   관상용 가치를 극대화 시킨 반면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열매가 맺어도 부실해서 제 구실을 못하기

   마련인데 이 만첩홍도 역시 예외가 아니지요. 어찌보면 참 불쌍한 꽃이지요.

   인간에 의해 기형적으로 자라는, 그래서 인간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대가 끊길 수밖에 없는 신세니까요.

   마치 힘과 성실성만을 위해 오로지 평생 부려먹기만 할 목적으로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서 만들어진

   노새라는 생식 기능이 제거된 가련한 짐승과 다를 바 없거든요 ( 다음 신지식 olivier21님에서>

   2012년 6월3일 은보라빛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