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식물 민간요법

[스크랩] 노랑제비꽃

ehkoang은희광 2007. 5. 19. 23:37

 

노랑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한 다년생 풀로써, 노랑오랑캐꽃, 소근채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각지의 높은 산, 또는 깊은 산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생한다.

한때 제비꽃이 오랑캐꽃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는데 이것은 오랑캐(만주족)의 머리모양과 비슷한 형태의 꽃이 피어 오랑캐꽃이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씨름꽃, 장수꽃 또는 병아리꽃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재미있는 이름으로는 여의초(如意草)라는 이름이 있는데 꽃의 생김새가 효자손(如意)같이 생겼다 하여 이와 같이 부르기도 한다.

(여의=가려운 등을 긁을 때 쓰는 도구. 효자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됨)

동양화에서 제비꽃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모든 일이 뜻대로(如意)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졌기 때문이다.

4-6월에 진한 노란색 꽃이 피는데,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어린 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민간에서는 부인병, 중풍, 통경, 태독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

 

노랑제비꽃은 낙엽수림대의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다년초로서 줄기는 높이 10∼20cm이고 꽃은 4∼6월에 피며, 황색이고 꽃잎은 길이가 12∼15mm입니다.  

 

   <2007. 5. 13 대암산에서 촬영>

 

 <노랑제비꽃 군락>

 

출처 : 노랑제비꽃
글쓴이 : pennpen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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