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하늘에선 빗방울이 옷도 카매라도 적시는 바람에 많은시간을 허비 하었다 .
오후 8시경부터 장안교 에서 시작하여 부분 촬영 하면서 그렇게 내린비을 다맞어가며 여기
녹천교까지 무사하게 그런되로 소심것 촬영하었다 .
그렇게 많은사람들이 우산을쓰고 또는 내린비을 맞으면서도 좋아라 하는그런마음을 볼때마다
나는 덩달아 신명이 나는것을 알고있다 검정우산 노란우산 얼룩백이우산을쓰고
줄거운 마음으로 웃고 기뻐하는 모습 참으로 행복한 중랑천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밤 시간이 늦어질수록 한사람 두사람 빠져나가 집으로 가는발길 가벼운 마음으로 뒤돌아보며.
혼자말처럼 나도 중얼거린다 안녕히 가세요 좋아라 하는모습을 보니 나도 반갑읍니다.
내일도 또오세요 날이 밝아지면 갖가지 꽃들이 어여쁜 모습으로 제자리에 다시 피여날것입니다
가벼운 발거름으로 나는가는길을 재촉합니다 빗방울이 더많이 내리고있읍니다
현제시간 7월12일 am 4시30분 녹천교 에서 은보라빛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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