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보라빛 중랑천 개구리 008년6월22일 물가언저리에서 은보라빛찍음 >
개구리는 알에서 올챙이로 변신했다가 꼬리가 작아지면서 온전한 개구리가 된다.
이렇게 변신한다는 특징을 상서롭게 여겼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개구리를 왕과 같이 존귀한 인물의
탄생담을 만드는 데 활용했다. 부여의 금와왕(金蛙王)은 해부루(解夫婁)가 산천에 빌어 얻은 아이인데,
금빛 개구리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왕권의 후계자를 금빛 개구리로 상징화한 것은 금빛의
신성함 과개구리의 다산(多産)이라는 생물학적 특성의 결합을 통해 왕권의 신성함과 왕족의 흥성을
기원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삼국유사》 선덕여왕조에는 개구리떼의 울음소리를 듣고 잠복해 있던 적군을 몰살시켰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당시 사람들이 개구리를 예언적 능력을 지닌 신령스런 동물로 여겼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자료출처 다음백과사전에서 )
009년 7월3일 은보라빛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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