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잎벌레잠자리

중랑천 청실잠자리<실잠자리과>

ehkoang은희광 2009. 7. 1. 15:30

    청실잠자리 (Lestes sponsa (Hansemann))는 잠자리목 청실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유충은 물속에,

       성충은 물웅덩이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생활하는 아름다운 잠자리 중 하나이다. 최근 수질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어 그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9월의 곤충으로 선정한다.

 청실잠자리의 성충은 배길이가 30mm, 뒷날개길이가 22mm이며, 머리는 금속 녹색이고 겹눈의 뒤쪽은

  중앙의   뒷머리구멍까지 산뜻한 황색을 띠고 있다. 가슴은 탁한 황색이고 앞쪽만 금속 녹색이고,

      배의 등쪽은 금속 녹색, 옆면은 황색을 띠고 있다.

 

              꼬리말단 위쪽 부속기는 앞부분이 편평하고, 뒷부분은 안쪽으로 굴곡하여 윗끝이 서로 만난다.

   아래쪽 부속기는 2개의 막대모양을 형성하고 크기는 위쪽 부속기의 3/4 정도이다. 날개는 투명하고 시맥은

  흑갈색인데, 중앙맥 3가지의 분기점이 결절보다 호맥에 가깝다. 가두리무늬는 흑갈색이고 폭과 길이가 크다.

  주로 6월 초순부터 8월 하순까지 출현한다. 교미가 끝나면 암수는 서로 떨어지지 않는 자세로,

 수생식물 조직 속에 산란한다. 유충은 몸길이 17mm로 연한 갈색을 띠며 평지의 작은 물웅덩이나 야산의 연못 등에 서식한다.성충은 물웅덩이, 연못, 저수지 등의 수초나 물가장자리에 있는 풀 등에 앉으며, 일정한 범위의 세력권을 갖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br> 청실잠자리는 성충의 크기가 작고 몸통이

     가늘지만, 금속성의 녹색광택이 아름다운 곤충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질환경의 개체수가 줄면서

     유충이  물속에 서식하는 곤충이나, 농약 사용과 수질 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줄고 있어 국외반출이

      금지된  종이다. <자료출처 백과사전에서>

                 007년 7월24일  중랑천  물가에서  은보라빛찍음     009년 7월1일  글사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