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
순백의 목련화야 봄맞이가자 1. ehk4848
ehkoang은희광
2020. 3. 31. 19:38
순백의 목련화야 봄맞이가자 1. ehk4848
혹독한 추위가 세찬 바람을 몰고 앙상한
가지에 고운털옷 걸처입고 남녘의 갯바람
맞으면서 솜털겉옷 걷어내고 따뜻한 훈풍
봄맞이 오는길에 너는 속옷마져 벗어 내던지니
새하얀 몸매 수즘움에 떨면서 그래도 님보고
반가워 활짝웃는 순백의 목련화야
오는 봄은 정녕 유혹의 바람들 뿐이냐
나는 뜨거운 가슴 열어재치고 너를 않는다
2020년 4월1일 은희광
순백의 목련화야 봄맞이가자 1. ehk4848
2020년3월30일 일탄 은희광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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