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광 자작글
은희광사진가의 들국화는 님이보고 싶단다
ehkoang은희광
2017. 3. 15. 20:01
은희광사진가의 들국화는 님이보고 싶단다
고개넘고 또 넘어오실 긴세월
솜털처럼 부드러운 바람을 않고 붉게 타들어가는 햇살처럼
뜨겁고 뜨거운 내가슴 다주고 싶단다 .
몸 마음 다열고 그리웁고 보고싶단다
어둠이 깃들어 오지만 희미한 저달빛 다받으며 어여쁘게
갸날픈 몸으로 피어난 들국화향기 바람에 싫어보낸단다
새벽녁 내린 이슬이맺혀 떨구는 들국화 눈물 방울처럼
나는 들국화 꽃잎이되고 내님은 바람이되여
저물어가는 이가을빛 사랑담아 동반여행이나 떠나달라구.......
은희광사진가의 들국화는 님이보고 싶단다
2017년3월15일 은희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