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나무꽃

은희광사진가와 중랑천물가 버들강아지꽃

ehkoang은희광 2016. 3. 28. 21:08

 

 

 

 

 

 

 

 

      중랑천봄맞이 물가 버들강아지꽃1.

     중랑천 물가에 꽁꽁언 땅과 얼었던 어름이 풀리면 조잘되며 흘러가는

     물가에 잘어울리는 버들강아지 눈빛이 빛이납니다.

     오늘도 살랑 거리는 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을보니  귀하고 복스럽게만 보입니다.

     마치 강아지솜털처럼 보드러운몸 어째서 버드나무꽃인데  버들강아지라고 했을까요 .

     아마도 그것은 복스러운 꽃송이가  귀여운 강아지처럼 생겼나봅니다.

     찬바람이 아직도 차겹게만 느껴지는 날 중랑천 물가에 자리잡은 버드나무도 저렇게 귀여운꽃을

     피운다는것을  알지못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오늘도 중랑천산책로 물가에 깊게 뿌리내리고 늘어선 버드나무꽃을 만나려갑니다.

     버들강아지 한송이는 수백개의 꽃덩어리 입니다. 저렇게 많은꽃을피워 씨앗을맺고 하얀날개를달아서

     푸른 하늘먼곳까지 날려보낸답니다 <창동교상류>

     2016년 3월27일 은희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