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의 이야기
은희광사진가의 당신이 더그리운 밤이랍니다
ehkoang은희광
2016. 1. 12. 18:07
은희광사진가의 당신이 더그리운 밤이랍니다
어둠이 깊게 내려 더 깊어가는 강가에서
찬바람에 휘느적 거리는 갈대들의 속삮임
물새들의 울부짓음이 더 간절히 마음을 아프게 한답니다 ,
휘몰아치는 찬바람은 더욱 내몸을 억누르고
그리움의 마음은 당신을 더 그립게 만 한답니다
살어름 깨여져가는 강가에 홀로선 허전함이
더차갑게 깊어가는 밤 당신의 숨결이 그리워
울부짓는 물새들의 애처러운 마음처럼 아프게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차가운 밤이랍니다 ...........
은희광사진가의 당신이더그리운밤이랍니다
2016년1월10일 은희광작성.